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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한국의 카툰(Cartoon)과 코믹북을 뜻하는 말. 종종 일본 망가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웹툰'은 정식 단어로 등재되지 않았지만, 일본 망가의 영향을 받았지만 명확하게 구분하는 '한국의 만화'로 소개됐다는 점이 뜻깊습니다. 최근 해외 독자들 사이에선 '만화와 웹툰의 차이'나 '망가와 만화의 차이'를 구분하는 등 예전과는 달라진 한국 만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옥스포드 출판부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들이 영어 사용자들의 인식체계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런 단어들은 아시아 대륙의 각지에서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언어를 발전시켰는지를 보여준다. 이런 표현들을 영어권에 소개하는 것 만으로도 한류가 영어권의 바다에 파문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