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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지 작가의 만화 <며느라기>가 리커버 에디션으로 발매됩니다. 기존 플라스틱 커버로 두가지 얼굴을 보여주는 시도를 했던 작품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간단하게 들고 볼 수 있는 무선제본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스팍스디자인이 맡은 커버 역시 '멜론'을 떠올리게 하는 연두색으로 기존의 흰색에서 크게 변화했습니다. 이번에 18쇄를 찍은 <며느라기>는 내용상에 변화는 없습니다. 수신지 작가는 "매번 같은 부수를 인쇄하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몇 부를 만들고 판매했는지 확실치는 않지만 열심히 만들고 부지런히 팔았다."라며 "새롭게 바뀐 <며느라기>는 더 멀리 더 많은 독자들의 손에 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웹툰의 시대, 플랫폼을 벗어난 만화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며느라기>는 웹드라마 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