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너툰 작가와 만화가협회, 2차 성명 발표
2월 26일 피너툰 작가들이 2차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차 성명에 이어 이번에도 피너툰을 운영하던 넥스큐브와 모기업인 아무타스에 웹툰업계 전체의 신뢰도 하락에 대한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작가들은 피너툰이 작가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지만 소극적이었다며 넥스큐브를 제외한 다른 플랫폼이 접근하기 어려워 했다며 피너툰의 직접적 도움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작가들은 같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행동지침을 발표했습니다. 1. CP, 플랫폼 등의 파산시 소비자의 소장 작품에 이관 조항이 있는지 확인한다. 2. 이관조항이 없을 시 플랫폼에 요청할 수 있다. 계약서 수정을 거부할 시 한국만화가협회 등 단체와 협의한다. 3. 이관 조항의 강제성에 대해 입법 조사원과 논의하고 있다. 4. 피너툰과 관련이 있는 업체들의 신뢰도 하락이 당연하다며, 책임있는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한편 5. 조기종료, 해지시 이유를 명확히 밝히고 3개월 전 고지를 요구했습니다.

동시에 만화가협회 역시 28일 성명을 발표해 첫째, 피너툰의 데이터 반환과 이관 보장, 둘째, 진정성 있는 사과와 대책안 제시, 셋쨰, 소비자 보호 대책 마련과 구매작품 열람권 보장, 넷째, 정부 및 관련기관의 법적 제도 정비,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해외 자본에 의해 시작된 피너툰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작가들의 요구는 분명하지만 아직까지 아무타스, 넥스큐브 등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월이 지나면, 피너툰은 사라집니다. 골든타임이 지나가는데,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쉬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