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엔터, 작가들과 만나는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 개최... "오리지널 경쟁력 강화"
▶ '제23회 만화의날 기념식' 개최 - 강풀 작가 공로상, 오늘의 우리만화 및 만화평론공모전 시상식
▶ 강풀 작가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ACA)' 작가상 수상, 드라마 "무빙" 6관왕 달성
(사)한국만화가협회는 오는 11월 3일(금) 개최되는 "제23회 만화의날" 공로상 수상자로 강풀 작가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만화의 날'은 2001년 국가 공식 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매년 11월 3일 '만화의 날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강풀 작가는 웹툰이 아직 초창기이던 2000년대 초 <일쌍다반사>등을 필두로 온라인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 <강풀의 순정만화>, <아파트>, <이웃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 <조명가게>, <무빙>, <브릿지>등 웹툰 작품으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OTT 오리지널 시리즈인 <무빙>의 원안을 직접 집필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동시대 사람들의 아픔과 애환을 달래는 작품을 그려 온 강풀 작가는 작품의 서사 뿐 아니라 웹툰의 독특한 형식인 '스크롤' 연출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한 올해는 강풀 작가가 <강풀의 순정만화>로 웹툰 플랫폼에 연재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 여서 이번 공로상 수상이 더욱 뜻깊다 할 수 있습니다.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은 “강풀 작가는 동시대 최고의 스토리텔러일 뿐 아니라, 독자들의 마음을 스크롤로 움직이는 만화가이자 연출가”라며 “강풀 작가에게 독자들이 '웹툰계의 조상님'이라는 애칭을 붙여준 것도 이 때문"이라고 공로상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년 전 연재한 <순정만화>부터 OTT 시리즈 <무빙>에 이르기까지, 강풀 작가가 지난 20년간 보여준 인간과 사랑에 대한 존중은 그가 작가로서 오래도록 사랑받은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23년 제23회 만화의 날 기념식은 11월 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