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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비상 후보 작품들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하비상 후보 작품으로 김금숙 작가의 <기다림(The Waiting)>이 해외 만화상 부문(Best International Book)에 등록되었습니다.
하비상(The Harvey Awards)은 미국의 만화가이자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Harvey Kurtsman)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되었습니다.
<기다림>은 은 한국의 아픈 현대사, 한국전쟁의 비극을 이산가족 이야기를 통해 만화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이번에 선정이 된다면 2020년 '풀'에 이어 김금숙 작가의 두번째 선정 작품이 됩니다.
이외에도 '디지털 북(Digital Book of the Year)' 부문에 북미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로어 올림푸스>와 <Everything is Fine>가 등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