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콘텐츠 "주디세이", 멀티엔딩 콘텐츠로 OTT 협업 노린다

'옛날옛적에', '은비까비' 처럼 부모 세대가 보고 자란 콘텐츠의 재미와 '인생극장'류의 선택지에 따른 멀티엔딩 개념이 적용된 콘텐츠인 "주디세이"는 이야기 속 모험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 상상력 등 두뇌 계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코믹시티는 전했습니다. 코믹시티는 주디세이를 스토리 참여형 콘텐츠로도 개발해 OTT, 모바일 앱 등에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방영 및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 7월 서울산업진흥원의 ‘국제 콘텐츠 마켓 SPP’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유력 파트너 업체들과 라이선싱 상품화, 교육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믹시티는 전했습니다. 코믹 모험 교육 애니메이션 ‘주디세이 시즌1’은 올 12월 KBS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코믹시티 이유진 대표는 “많은 분의 노력이 담긴 주디세이를 국내 공영 방송사 KBS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이 주디세이를 통해 특별한 경험과 유익한 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KBS 방영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출판, 라이선싱 사업 등 부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IP 다각화, 기술의 발전이 키즈 콘텐츠부터 시작되는데, 이 세대가 자라나 어른이 될 때 쯤이면 어떤 기술이 펼쳐질지도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