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계 취업 매칭 행사 2023 대전국제웹툰잡페어, 성황리에 종료
▶ ‘2021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한국 신인 작가 모집, 코로나19 확산으로 100% 비대면 대회 운영 및 역대 수상작 온라인 전시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참여 신인만화가 7인 모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5회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한중일 3국의 우수한 신인 창작자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신인 창작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콘테스트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한국을 주최국으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7일간 콘테스트를 진행한 한중일의 신인만화가는 각국의 선정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국 7명, 중국 7명, 일본 6명으로 총 20명의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각국의 선수들은 각국 재택 및 경연장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4컷 만화 빈칸 채우기’와 ‘만화 완성작 창작’의 두 개의 프로그램을 두고 열띤 경연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영예의 금상은 한국의 김채원 작가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중국의 롄쥔위 작가와 일본의 토모토 작가, 동상은 한국의 유영진 작가, 중국의 장란란 작가 및 펑지엔위예 작가가 선정되었습니다. 9월 24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폐회식과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 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2백만 원, 동상 수장 자에게는 1백만 원씩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연제원 심사위원장은 심사총평에서 “비대면으로 첫 진행되는 콘테스트였는데 수월하게 진행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짧은 시간이나마 한중일 신인만화가들의 실력과 작품 스타일을 직접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한 명의 독자로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만날 수 없는 한중일 신인만화가가 콘테스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났다”며 “한중일 신인만화가들에게 교류와 경연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이후로도 다양한 방식의 국가 간 우수 만화 교류를 통해 우리 신인만화가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