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성진우처럼 레벨업하는 전시, 홍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웹툰을 대표하는 작품, ⟨나 혼자만 레벨업⟩ 전시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전시기획사 웨이즈비는 11월 2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 덕스(DUEX)에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세계 143억회를 기록했고, 2025년 글로벌 히트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히트작' 반열에 올랐는데요. 최약체 헌터 성진우가 죽을 위기를 넘기고 최강자로 각성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관람객이 주인공 성진우처럼 E급 헌터로 시작, 전시관을 통과하며 레벨업하는 형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입니다. 카르테논 신전, 홍대입구역 던전, 제주도 레이드 등 웹툰 속 주요 장면을 직접 구현했을 뿐 아니라, 작 중 유명한 성진우의 대사 "일어나라"를 외치면 시체에서 그림자를 뽑아낼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도 조성했다고 하네요.

​이번 전시는 디앤씨미디어와 덕스앤덕스, IBK 콘텐츠가 공동 주최하며 웨이즈비가 주관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이런 전시 뿐 아니라 아이스쇼 등 다양한 확장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데요. 그 가운데 전시가 독자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포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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