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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애니메이션만 7,500화가 넘는 초장수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작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후지TV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되는 <사자에상>의 방영시간에는 변화가 없으며, 제작에 차질을 빚게 되어 신작 발표가 중단되는 5월 17일부터 기존의 방영분을 재방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자에상>은 1946년 하세가와 마치코가 신문 연재로 처음 선보인 네컷만화로, 1949년부터는 아사히신문으로 연재처를 옮겨 1975년까지 신문에서 연재했습니다.
이미 고단샤가 만화잡지 10종의 발행을 중단하고, 슈에이샤 역시 <소년 점프>의 발행을 연기하는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만화계는 올해 큰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사자에상>의 제작 재개와 방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본 후 추후 공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