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북미 10억뷰 달성
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가 북미지역 10억뷰를 달성했습니다. 북미지역에서 2017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외모지상주의⟩는 연재 8년여만에 10억뷰를 달성했습니다. 1년에 1억뷰 이상을 달성해야 가능한 수치라는 점을 생각하면,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작임을 증명한 셈인데요.
국내에선 한동안 일진미화 등 여러 논란이 있었던 ⟨외모지상주의⟩는 이제 이능력 배틀물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한동안은 10대 남성 인기작이라고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10대, 20대 여성 인기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10대와 20대 남성 인기순에는 10위 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작품이 됐습니다.
말하자면 아라키 히로히코의 ⟨죠죠의 기묘한 모험⟩처럼 연재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모양을 갖추고, 장기 연재로 가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시대적 한계나 아쉬운 점은 있지만, '가볍게 보기 좋은 작품'이라는 모토를 유지하면서 인기를 유지하는 현재 상황을 평가절하할순 없겠죠.
북미 10억뷰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박태준의 작품이 통했다는 점, 그리고 문화코드와 상관없이 해외에서 인기있는 비결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계기가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