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웹코믹 플랫폼 메차코믹에서 최근 화제인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연재 30일만에 거래액 25억원을 달성한 <상수리나무 아래>, 골든위크를 겨냥해 선보여 성과를 거둔 <품격을 배반한다>등 리디의 작품들입니다.
리디는 이번에 메챠코믹에 '리디 브랜드관'을 개설해 리디의 로맨스판타지 웹툰을 모아볼 수 있는 특별 페이지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디 인기작은 물론 신작 웹툰까지 '리디 발' 작품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전용관입니다. 오늘(5월 24일)부터 일주일간 메챠코믹 메인 배너를 통해 직접 홍보하고, 이후에도 리디 브랜드관은 상시 운영된다고 리디는 밝혔습니다.
리디는 메챠코믹과 함께 리디의 신작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리디 브랜드관을 2개월 주기로 업데이트 해 선보일 방침이라고 알렸습니다. 리디 관계자는 "일본 독자들에게 리디의 작품이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리디 브랜드관은 새롭고 차별화 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만화시장은 대략 7조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또한 일본 만화시장의 중심이 e북과 웹툰을 포함한 전자만화로 이동한 상황에서, 전자책 플랫폼으로 성장한 리디와 전자만화 플랫폼인 메챠코믹의 협업이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