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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사냥>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걸맞게, 이 작품은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를 그린다.
노인혐오가 극에 달해 노인을 ‘사냥’ 하게 된
젊은이들과, 그 사냥꾼들에게 할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의 복수가 이야기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혐오가 일반적이 되고, 그것이 폭력으로 표출되는 세상에서 사회가, 세상이 혐오자를 포기해버리면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작품 속에서
경찰은 너무 많아진 노인 사냥 사건으로 인해 제대로 수사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처음에는
노숙자, 부랑자, 다음에는 기초수급자, 그리고 그 다음은? <노인사냥>이 가리키고 있는 혐오의 끝은 모두가 모두를 경계하고 믿을 수 없게 되는 지옥도가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