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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박하민 작가의 인기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를 웹툰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습니다.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과 파출소의 해결사 ‘안자영’이 한적한 시골마을 희동리에서 펼치는 풋풋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입니다. 티격태격하던 두 주인공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서서히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로맨스 팬들 사이에서 유쾌한 힐링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에 웹툰으로 재탄생한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최근 콘텐츠 업계를 뒤흔든 순한 맛 로맨스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웹툰 각색 과정에서 두 주인공이 마음을 키워가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잔잔한 일상을 편안한 그림체로 표현하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지난해 8월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웹소설 다시보기 열풍을 일으킨 만큼, 이번 웹툰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리디 관계자는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웹소설 연재 당시에도 웹툰·영상화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웹툰화 과정에서 고즈넉한 풍경과 두 주인공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 각별히 신경 썼다”면서, “웹툰 ‘어쩌다가 전원일기’가 팬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웹툰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리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