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협과 플랫폼 탄원서 제출... "아지툰" 운영자 징역 2년 실형
▶ "상수리나무 아래", 웹소설 최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등극
▶ 2025 신입생 모집하는 서울웹툰아카데미,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이유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프리미엄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프리미엄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은 2030에게 폭넓게 사랑받는 유나진, 혜돌이, 박하민 등 유명 작가들을 중심으로 구축된 레이블입니다. 리디는 로맨스 장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작가진의 작품을 독점으로 연재하는 한편, 이들의 작품을 웹툰·영상으로 확장해 리디의 대표 콘텐츠 IP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리디는 ‘블랙엔’의 첫 독점작으로 유나진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남편에게 쫓기고 있습니다>를 출간했습니다. 1급 현상범 여주인공이 시한부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자신을 뒤쫓던 공작과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그간 다수의 작품을 흥행시킨 작가의 명성에 힘입어 공개 2주만에 1천건이 넘는 리뷰가 달리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블랙엔’에 합류한 작가진은 로맨스와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작가들로, 리디를 통해 신작 출간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혜돌이 작가는 대표작 <아도니스>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박하민 작가는 드라마 제작을 앞둔 ‘어쩌다가 전원일기’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습니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의 대표작 ‘상수리나무 아래’의 뒤를 이을 히트작을 선보이기 위해 유명 작가들을 모시고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다”면서, “2차 저작물로 확장성이 높은 작품들을 적극 발굴하고 웹툰·영상화에 매진해 슈퍼 IP를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