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의 28대 임원진과 한국웹툰작가협회의 2대 임원진 선출이 완료되었습니다. 만화가협회장에는 신일숙 작가가, 웹툰작가협회장에는 권혁주 작가가 당선되었습니다.

신일숙 작가는 1984년 <라이언의 왕녀>로 데뷔했으며, <아르미안의 네 딸들>, <리니지>등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만화가입니다. 또한 만화가협회 최초의 여성 협회장입니다. 부회장에는 박인하 청강대 교수, 이종규 작가가 선임되었으며 이사진에는 김현희, 배민기, 송래현, 이동규, 이종범, 장윤호, 최인선 작가가 선임되었습니다. 감사는 박해성 작가가 임기를 맡게 됩니다.

웹툰작가협회의 회장에는 <씬커>의 권혁주 작가가 당선되었으며, 부회장은 송래현, 이종범 작가가, 이사진에는 곽시탈, 배민기, 유승진, 유일, 윤필, 화음조 작가가 선임되었습니다. 각 협회장과 임원들은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