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8)' 성료,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사)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8)'이 26일 오후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SICAF2018’ 영화제 경쟁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하는 시상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올해 'SICAF2018' 영화제는 총 103개국, 2,703편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작품이 각축을 벌였습니다.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아카데미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후보로 선정되거나 수상한 작품이 본선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큰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었습니다.
‘라이프(LIFE)’를 주제로 열린 ‘SICAF2018’ 전시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故 신동헌 감독 특별전 <홍길동 가까이 보기>부터 웹툰의 인기 캐릭터를 가상의 남자친구로 삼을 수 있는 <종이남친전> 등 과거,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전시 구성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신일숙, 이온도, 전선욱, 한경찰 등 국내 유명 작가 사인회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뮤지컬 갈라쇼 <프리파라>, <안녕 자두야>, 애니메이션 주제가 메들리 등이 무대에 올라 만화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영두 조직위원장은 공식 폐막선언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SICAF2018’에 도움을 주셨습니다”며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들과 만화, 애니메이션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