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엔터테인먼트 뉴욕 코믹콘 성황리 마무리
출처: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10월 8일(목)부터 11일(일)(현지 시간)까지 뉴욕 자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린 ‘뉴욕 코믹콘(New York Comic Con·NYCC) 2026’에 참가해 공식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코믹콘은 뉴욕에서 매년 열리는 대규코 팝 컬쳐(pop culture) 행사로 만화, 애니메이션, TV, 영화, 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뉴욕 코믹콘에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두 개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북미 이용자 접점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행사에서 100평 규모의 웹툰 전용 부스에서는 웹툰 ⟨포그랜드⟩의 세계관을 재현하고 6미터 높이의 구조물을 설치해 뉴욕 코믹콘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웹툰 앱을 통한 감상 이벤트와 코스튬 플레이, 한정판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4일간 총 5만여 명이 방문했고 작가 사인회에는 5명의 북미 인기 웹툰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작가로는 ⟨포그랜드⟩의 포고(POGO) 작가가 미국에서 첫 사인회를 진행하며 북미 팬들과 만났습니다.
포고 작가는 “코믹콘 현장에서 웹툰 ⟨포그랜드⟩ 속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해외 독자들을 보고 굉장히 신기하면서도 뿌듯했다. 제 작품을 사랑해 주시는 한국과 해외 독자들 덕분에 작품이 멋진 부스로 탄생할 수 있었던 만큼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네이버웹툰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부스에서는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및 운영하는 ‘마블 코믹스’ 앱을 미리 선보였습니다. 11월 16일 공식 출시되는 새로운 마블 코믹스 앱은 팬들에게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20세기 스튜디오(20th Century Studios)의 최신 및 클래식 코믹스로 구성된 3만 5,000편 이상의 디지털 코믹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파트너, 작가,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데드풀이 웹툰 패널 속으로 빠졌던 그 때(That Time Deadpool Fell into a WEBTOON Panel)’, ‘커플 관계는 일어나기 마련: 로맨스 클리셰 대결 (Ship Happens: A Romance Trope Showdown)’, ‘국경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만화(Beyond Borders: Global Comics in the Digital Age)’, ‘웹툰 엔터테인먼트 속으로: 다음에 오는 것(Inside WEBTOON Entertainment: What’s Coming Next)’, ‘악당에 대한 판결(The Villain Verdict)’ 등 총 5개의 패널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10일(토) 저녁에는 작가, 파트너, 직원들이 뉴욕 코믹콘의 경험 등을 공유하는 파티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자회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일본 제작사 하야테,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의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파트너십이 발표됐습니다. 일본 제작사 하야테는 애니플렉스와 크런치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제작사입니다. 3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가능성이 있는 약 15개의 선별된 웹툰 작품을 대상으로 개발 단계부터 협력한다. 인기 웹툰 ⟨재혼 황후⟩와 ⟨더 복서⟩가 애니메이션 개발 대상 작품으로 새롭게 발표됐으며, ⟨입학용병⟩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됐습니다.
또한 크런치롤은 지난 10월 7일에 뉴욕에서 열린 제1회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퓨처 포럼 (Crunchyroll Anime Future Forum)에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라비 아후자 회장이 크런치롤 콘텐츠 그룹 산하에 애니메이션 및 실사화 작품을 개발하는 '크런치롤 스토리웍스'를 신설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설명한 발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작품을 애니메이션과 실사화로 제작하여 보다 빠른 IP 확장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웹툰 IP를 활용하여 제작한 애니메이션에 다양한 실사화까지도 만나볼 수 있겠네요.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CEO는 “코믹콘 현장에서 웹툰에 대한 팬들과 업계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뉴욕 코믹콘 부스를 찾아준 수많은 팬들과,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선사해 주는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더 많은 이야기와 팬덤이 연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코믹콘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시장을 타겟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지를 엿볼 수 있는 인상 깊은 행사였습니다. 결국 글로벌 시장을 타겟하려면 웹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에 흥행 여부가 가장 관건입니다.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웹툰 애니메이션이 흥행하여 원작 웹툰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