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맨", 숏드라마로 나온다

하일권 작가의 웹툰 ⟨스퍼맨⟩이 숏드라마로 제작됩니다. 네이버가 제작투자하고 스튜디오X+U와 스튜디오티나가 공동제작한다고 하네요. 스튜디오티나는 버추얼 스튜디오와 AI기반 합성기술을 도입, 제작기간을 단축하고 퀄리티를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현장에서 배경, 인물, 특수효과 등을 AI로 실시간 수정할 수 있어 연출의 유연성이 높아졌고, 스튜디오티나가 자체보유한 AI 프롬프터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연출자가 원하는 장면을 즉석에서 바로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스튜디오티나에선 "숏폼 콘텐츠는 빠른 제작, 효율성이 핵심"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촬영과 후반작업시간을 크게 줄이고, 자원 효율성을 높이면서 완성도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방영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네이버TV와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을 통해서 공개된다고 하네요. 네이버의 자체 플랫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처음 선택된 숏폼 드라마가 ⟨스퍼맨⟩​이라니, 이것도 꽤나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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