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병" 저자 윤지회 작가, "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인스타툰 <사기병>의 저자 윤지회 작가가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위암 4기를 지나며 치료한 기록과 감정을 인스타툰과 책으로 엮은 <사기병>은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받은 작품입니다.
작가는 "항암치료 도중에 먹지 못한지 20일이 지났다"며 고통스러운 치료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어 "시간이 주어진다면 마지막으로 자연치유를 해 보고 싶다"며 "혹시라도 자연치유를 해 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구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6월 1일에는 <사기병>의 대만판 출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작가는 인스타그램에서 '미래일기'를 통해 희망 사항을 공개하고, 병실 생활을 만화로 그려 올리기도 하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었던 터라 독자들의 윤지회 작가가 지금의 고비를 웃으며 추억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댓글들이 줄 잇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