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계 아이돌" 웹툰 단행본과 굿즈가 텀블벅 역사를 썼다
▶ 카카오엔터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단행본 펀딩 이틀만에 30억원 넘겨
▶ "하네되" 오디오웹툰 시즌1 펀딩이 역대 텀블벅 펀딩사상 3위를 기록했다
"달천이"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2004년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15주년 기념 국내 정식 OST 발매 텀블벅 펀딩이 12억원을 넘어서며 그동안 '돈이 안된다'는 평가를 받아온 국내 서브컬쳐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22일이 남아있는 만큼, 얼마나 많은 참여자가 모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소위 '투니버스 세대'로 분류되는 젊은 세대는 현재 구매력을 갖춘 20대~30대로 자라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90년대생은 소위 '달천세대'로, 본인들을 '달천이'라고 부르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달빛천사>를 변함없이 좋아하는 팬들로 자라났습니다. 지난 5월 이화여대 축제에서 이용신 성우가 부른 <달빛천사> OST 직캠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팬들의 지속적인 정식앨범 발매 요청이 있었고, 이용신 성우는 그 요청에 응답해 라이선스 문제를 해결, 펀딩을 통해 총 3,300만원을 목표로 펀딩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즐길 콘텐츠가 부족했던 이들에게 이용신 성우가 직접 부르는 <달빛천사>의 OST는 서브컬쳐분야 펀딩 역대 최고액을 실시간으로 경신하고 있습니다. 90년대생으로 서브컬쳐에 익숙하고, 구매력을 갖춘 '투니버스 세대'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 중에서도 가장 먼저 성공을 보여준 <달빛천사>는 향후 서브컬쳐계의 콘텐츠 제작자들이 주목해야 할 일대 사건으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팬들 역시 "달빛천사 펀딩 6억 달성을 감사합니다. 달천이들이 없었다면 7억원 펀딩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기억하며 8억원 펀딩을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9억원 펀딩이 달성된 달빛천사 OST를 펀딩금액인 10억원에 맞는 퀄리티로 선보이겠습니다"와 같은 식으로 밈(meme)화 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역대급' 성공을 거둔 이용신 성우의 <달빛천사> OST 펀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 텀블벅 페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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